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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일지] 11월의 베이킹(초콜릿칩쿠키의 진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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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일지] 11월의 베이킹(초콜릿칩쿠키의 진화)

daulkim_s2 2022. 1.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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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ake_me_tight 입니다.




오랜만에 베이킹 일지, 베이킹 로그 기록하러 왔어요.

 

 

2021년.. 벌써 작년이네요.

조금 늦어졌지만, 작년 11월에는 어떤 것들을 구웠나, 같이 기록해요.

 

 

 


 

인스타그램 @bake_me_tight 

 

같이 소통해요 ♡

 

 


 

 

 

언제나처럼 버터밀크비스킷으로 시작하는 베이킹 일지.

블로그에 적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나는 비스킷을 정말 사랑한다.

 

 

나만의 소울푸드, 비스킷.

 

 

만들기 쉽고, 들어가는 재료도 적은데, 맛은! 정말 기가 막힌 비스킷이다.

 

 

 

내 비스킷 레시피는 짭쪼롬하지만 달아서 디저트나 간단한 간식용으로 적합한데,

미국에서 먹은 비스킷+그레이비 조합도 좋아해서, 기회가 된다면 미국남부식 비스킷도 만들어봐야겠다.

 

 

아, 그럼 할 일이 두 배가 되겠다. 그레이비도 만들어야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오빠의 요청으로 사각의 비스킷도 만들었다.

 

윗면이 고르게, 아주 예쁘게도 잘 터졌네.

 

 

 

 

 

근데 너는 왜 안 터졌니?

돌연변이가 나타나 찍었다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윗면이 터지지않고 매끄럽게 있는 요 녀석도 참 예쁘다.

 

 

 

 

 

 

 

 

 

오븐 사우나를 즐기고 있는 초코 마카다미아 쿠키.

 

 

오븐 속에서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귀엽고 자꾸만 사진을 찍게된다.

 

이건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겠지?

 

 

 

한 개를 굽든, 열 개를 굽든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쿠키들.

 

 

 

 

 

 

크랙이 예쁘게도 났다.

 

콕 콕 박힌 마카다미아가 더해져, 묘하게 할로윈 쿠키 느낌이 난다.

 

 

 

이거, 할로윈 쿠키로 괜찮은데???

 

 

 

 

 

 

 

 

 

버터와 소금이 만나 

 

 

 

 

 

 

 

빙그르르르

 

 

 

 

 

 

초콜릿칩 쿠키를 마치 절편처럼 동그랗게도 만져놨네.

 

 

내 손, 흡사 기계..?

 

 

지금은 저 동그란 모습에 질려 보다 청키하게 굽고 있다.

 

 

 

 

아, 그러고보니 내 초콜릿칩쿠키의 변천사를 묶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나 되집어보는,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약간 두려운 건, 맨 처음에 만들었던.. 초창기의 모습인데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

 

 

 

 

 

 

 

쿠키도우를 보니, 한입 먹고싶어져.

 

괜히 배가 고파지네.

 

 

 

아무래도 내일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제과점, 구움과자점에 들려 양껏 살 것 같은 느낌.

 

 

 

 

 

 

 

11월엔 초콜릿칩쿠키가 동그란 절편같은 모습이었구나.

 

 

나, 많이 바꼈다.

 

 

 

 

 

 

 

갑자기 만들게 된 티라미수.

 

 

크림만 제대로 만들면 이렇게 간단할 수가 없다.

 

 

또, 어떤 취향의 크림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티라미수의 매력이 아닐까싶다.

 

 

 

 

 

 

 

나레기. 바닥에 흘리는 밀가루가 더 많은 것 같네.

 

잘 조준하자. 치우기 힘들다.

 

 

 

 

 

 

잘 익는 중인 버터바.

 

급속 당충전이 필요할 때, 버터바만한 게 또 없다.

 

 

악마의 속삭임..

 

진짜 맛있는데, 만들고 나서부터는.

그러니까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난 이후로는 정작 내가 먹은 건 거의 없다.

 

 

거의 다 선물용. 나는 못 먹겠어.. 

 

 

 

 

 

 

 

이것은 바로 쿠키도우마운틴. Mt. Cookiedough.

 

 

 

 

 

 

 

여러분. 비스킷 한 입 하실래예~?

 

 

 

 

 

 

오!

바뀐 초콜릿칩쿠키 나왔다.

 

11월 말부터는 이렇게 구웠다.

 

청키청키한 것이 훨씬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나만의 레시피로 만든 쿠키라 원래 애정 듬뿍이지만, 청키스타일로 변한 이후로 더 사랑스러운 나의 초콜릿칩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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