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베이킹일지
- 라즈베리쨈만드는법
- 베이킹
- 오븐추천
- 제빵
- 제누아즈
- 베이킹도구
- 라즈베리쨈레시피
- 제과제빵
- 베이킹소통
- kfc비스킷
- 우녹스
- 머랭
- 식빵만들기
- 홈베이킹
- 베이킹로그
- 라즈베리쨈
- 베이킹도구추천
- 쉬운베이킹
- 제누와즈
- 우녹스샵프로
- 초코제누아즈
- 제누아즈레시피
- 스메그아날로그
- 우녹스오븐
- 버터바만들기
- 버터바
- 쿠키만들기
- 초보베이킹
- 스메그오븐
- Today
- Total
나를 구워줘!
[베이킹 일지] 6월의 베이킹 본문
베이킹 일지 2. 6월의 베이킹 모아보기
어김없이 비스킷을 구워보았다.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그리고 더 먹음직스럽게 구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구워갔다.
아마 지난 7개월간 가장 많이 구운.. 그래서 일지에 가장 많이 등장할 구움과자는 바로 비스킷일거다..
초콜릿칩 쿠키도 열심히 구웠다.
쿠키는 하루 상온 숙성 후에 먹는 게 맛이 훨씬 좋다. 갓 나온 따뜻한 쿠키도 맛있지만, 식은 후에는 약간 김치가 덜 익는 미친 상태인 것처럼 쿠키도 그런 것 같다. 상온에서 하룻밤 숙성한 뒤, 다음날 먹으면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어진다.
오레오스모어쿠키도 구워보았다. 스모어쿠키라는 자체가 그다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애정이 안 가는 쿠키..
어쨌든.. 반죽이 그냥 쿠키도우라 다음에 오레오크럼블 을 넣어서 오레오 맛을 끌어올려보기로..
다시 등장한 비스킷
이번에는 쿠키커터로 동그랗게 잘라 구워보았는데 어떤 놈은 터지고 어떤 놈은 터지지 않고.. 참 어려운 베이킹의 세계다. 이놈들을 얼마나 어르고 달래줘야 내 마음먹은대로 나와주련지..
다시 구워본 오레오스모어쿠키!
이번엔 반죽에 오레오크럼블을 넣고 구워 보다 더 오레오맛이 나고, 쿠키앤크림 혹은 오레오스러운 비주얼로 나와주었다!
마시멜로우도 잘 구워져 녹아내려줌
초콜릿칩쿠키를 다시 구웠는데, 오븐을 스메그오븐으로 바꾼 뒤로부터 생긴 새로운 문제..
(물론 아직 스메그오븐에 익숙치않은 내 핸들링 기술에서 비롯된 문제겠지만) 가장자리에 놓은 쿠키들은 저렇게 타버린다.. 몇번을 해도 가장자리 애들은 자꾸 타잖아요.. 온도를 낮추거나, 시간을 줄이면 속까지 안익고.. 새로운 딜레마에 빠져버린 나..
오레오스모어쿠키에 이은 로투스스모어쿠키
이 쿠키도 그저 로투스 과자를 올린 것뿐만 아니아 반죽 자체에도 로투스크럼블을 넣어주어, 진한 로투스맛이 났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에스프레소를 살짝 넣어주었으면 더 커피커피하고 더 맛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자꾸 말하지만.. 스모어쿠키나 위에 이렇게 뭘 올리는 구움과자류를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이 이후로는 만들지 않아, 재료가 많이 남았다.
다음에 다시 하게 된다면, 한 번 에스프레소를 같이 넣어봐야겠다!
맛있는 초콜릿칩쿠키
내가 많이 좋아해 얘드라..
구워지고 있는 비스킷
일정하게 터져주어서 고마워..
이 망작은 무엇인고하니, 민트초콜릿칩쿠키를 한다고 까불다가 신명나게 망한 쿠키로올시다!
가지고 있는 민트시럽이 전혀 민티하지 않았다. 맛에서도 색에서도 그 역할을 해주지 못하였고..
그래서 민트 에센스와 민트색으로 조합할 색소도 샀는데 체력의 한계로 아직까지 도전을 하지 못한 상태!
그렇게 지금(11월) 겨울이 와버려서 내년 봄, 여름쯤에니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밑에 슬쩍 나온 쿠키는 레드벨벳인데, 쟤도 색도 맛도 내 성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해 본 레드벨벳쿠키!
요것은 레드벨벳크림치즈쿠키다. 역시 나는 안에 마시멜로우나 크림치즈 같은 게 들어가는 걸 끔찍히도 싫어하는데… 그렇지만 맛은 좋았다. 반죽이 너무 맛있어. 솔직히 크림치즈 없어도 된다. 그 시큼한 맛이 오히려 쿠키 전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느낌이랄까..?
오븐 속에서 구워지는 비스킷을 보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얘네를 소중하게 다뤄줘야할 것 같고… 몰라 완전 내 애기들같은 기분 ㅜㅜ
말차쿠키를 해봤다. 굽기 전에는 환상적인 색을 가지고 있던 쿠키반죽들이 열을 받으니 누렇게 떠버렸다.. 말차쿠키.. 너란 녀석 어려운 녀석..
맛도 색도 내기가 어려운 쿠키가 말차쿠키가 아닐까? 말차 맛을 많이 내고 싶다고 말차양을 늘리면 매우 텁텁해지고.. 구움색을 안입히고 굽자니 불조절에 실패하고.. 음..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쿠키다!
기존에 했던 초콜릿칩쿠키가 덜 달아서, 요즘 유행하는 아메리칸 쿠키 스타일로 해본다고 구운 초콜릿칩쿠키인데… 비주얼 무엇이죠? 그래서 얘는 별명을 얻었다. 호떡쿠키. 일말의 항변을 해보자면 맛은 또 좋아요.. 쫀득하고 달콤해요.. 서브웨이쿠키 스타일..
마무리는 내 애기 버터밀크비스킷!
제법 모양을 픽스했다. 이제 내 비스킷은 이 모양으로 간다.
굳이 잼을 발라먹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맛닜는 비스킷!! 최고야 너는!!
'baking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킹 일지] 10월의 베이킹 - 블루베리잼 만들기(블루베리잼 레시피) (0) | 2021.11.27 |
---|---|
[베이킹 일지] 9월의 베이킹 (0) | 2021.11.27 |
[베이킹 일지] 8월의 베이킹 (0) | 2021.11.26 |
[베이킹 일지] 7월의 베이킹 (0) | 2021.11.26 |
[베이킹 일지] 본격적인 베이킹의 시작(5월) (0) | 2021.11.25 |